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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고장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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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시계의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다.

 

요즘은 패션시계값이 저렴해 배터리 교체보다 새로 사는 경우가 많다라고

 

시계를 고쳐주신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값이 중요하지 않다.

 

고장난 시계를 고쳐서 사용하려는 마음에는 이 시계를 차고 다녔던 좋은 곳,

 

이 시계를 차고 만났던 좋은 사람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고장난 시계는 하루 두 번 이 세상 어떤시계보다 정확한 시간을 가르킨다라는 말을 들었다.

 

가치라는 것은 결국 내 마음에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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