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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오르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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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 오르막길

 

 

시작하기 전 그렇게나 굳게 다졌던 각오도.

 

그렇게나 간절했던 소망도.

 

오르막길을 오르며 원망으로 분노로 변하지는 않았는지.

 

가파른 길이 시작되기 전 나의 마음과 지금의 나의 마음이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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