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러스안과_염색약, 눈을 위협한다

염색약, 눈을 위협한다

요즘은 빨간머리부터 금발머리까지 다양한 머리색깔로 개성을 나타냅니다

염색도 대중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하는 셀프염색도 유행입니다.

직접 염색약을 사서 염색을 하는 건데

가격도 싸고, 굳이 미용실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죠!

염색약을 빠르고 간편하게 바르는 거품염색약도 나오니까

요즘 집에서 셀프염색하는 게 훨씬 쉬워졌습니다.

이렇게 염색이 대중적으로 많이 퍼진 반면에 단점도 있습니다.

염색을 할 때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침침해지고 어지러운 것 같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요.

물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현상은 아닙니다.

그치만 이런 현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분명 눈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염색약 안에 소량이라 하더라도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

휘발성이 강한 이 성분이 눈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 눈이 시리거나 침침하고, 지끔거리는 두통이 오게 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냄새만큼이나 독한 염색약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각막에 상처를 입히고 두통 뿐 아니라 결막염 등의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색 후 식염수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염색약이 눈에 들어갔을 시!!!!

즉시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내고 통증이 없더라도 안과를 찾아가야 합니다!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더라도 각막에 상처가 생겼을 수도 있고

그대로 두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은 눈썹도 함께 염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 주위는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눈썹에 염색을 하다보면 눈에 염색약이 흘러들어갈 위험이 큽니다.

외국의 경우 눈썹 염색 때문에 실명에 이른 사례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 눈썹염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성도 살리고 예쁜 염색을 하는 것은 좋지만, 무엇이든 안전이 최우선이란 것 잊지 마세요!